웨스트햄의 런던 스타디움이 잔여 경기 개최를 위한 경기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은 92경기 중 스카이가 39경기, BT가 8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남은 모든 경기가 중계 될 것으로 모이며, 하룻동안 경기 일정은 빼곡하게 들어찰 것이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12시, 14시, 16시 30분, 19시 시작 / 한국시간으로는 20시, 22시, 0시 30분, 새벽 3시]

 방송국들은 무관중이기에 경기장 분위기가 결핍되는 것을 만회할 수 있는 추가적인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개 클럽들이 함께하는 실무그룹이 아이디어들을 고려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BT가 이미 럭비 중계시에 하는 것처럼 하프타임때 감독들과 선수들을 인터뷰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또 다른 아이디어는 소리의 유무와 상관 없이 카메라가 라커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인데, 이 제안은 오랫동안 클럽들의 반발에 부딪혀왔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이것이 검토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8~10개의 중립 경기장을 활용하여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리그는 경기날 팬들이 경기장 주변에 모이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주변에 건물이 적고 인구 밀집지역이 아닌 곳에 있는 현대적인 경기장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예상되는 곳으로는 도심에서 5마일 떨어져있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아멕스 스타디움, 런던 스트랫포드에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런던 스타디움, 레스터 시티의 킹 파워 스타디움, 맨체스터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