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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에서 최초로 호날두의 PK를 막았던 스테파노 소렌티노는 Football Italia 에게

호날두를 패널티킥 상황 때 마주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설명했습니다.

팔레르모에서 디발라와 뛰기도 했었던 소렌티노는 2019년 1월 키예보와 유벤투스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PK를 막아냈습니다.

Q: 당신은 경기 전에 패널티킥을 차게 될 선수에 대해서 미리 공부를 하나요?

"그렇다. 언제나 그렇다. 이는 엄청난 작업이다. 주중에 공부를 하고, 경기 전에 스태프진과 다른 키퍼들과 함께 클립들을 보곤 한다. 우리는 많은 것들을 확인한다. 어떻게 선수가 움직이고, 어떤 것이 득점으로 연결되었고, 뛰기 전 몇 번의 스텝을 밟으며, 경기의 결과 등등 많은 것들을 확인한다. 그 이후에 우리는 하나의 전략을 결정하게 된다."

Q: 그말은 즉, 호날두에 대해서도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는 거군요?

"경기 전 아침, 친한 친구에게 유벤투스에게 PK가 주어진다면 호날두가 왼쪽으로 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 날 경기장에 있었고, 내가 왼쪽으로 뛸 것이라고 말하면서 나의 세이브 장면을 촬영했다."

Q: 그리고 그는 당신과 경기 후 셔츠를 교환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뒷 이야기가 있다. 나는 2018년 8월에 있었던 그들과의 시즌 첫 만남 당시 호날두와의 충돌로 인해 교체되어 병원으로 갔었다. 그는 나에게 문자로 괜찮냐고 물어봐주었고, 다음 만남 때 셔츠를 교환하자고 말했다. 경기가 끝났을 때, 그는 이미 그가 다른 베로나 선수와 셔츠를 교환했다고 말했고, 나는 나의 친구인 디발라와 셔츠를 교환했다."

Q: 관중들이 없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는 패널티킥 전 골키퍼가 말하는 거의 모든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들은 키커를 방해하려고 합니다. 당신 또한 같은 방법을 사용하곤 했나요?

"오, 당연하다. 지금이야 모든게 들리지만, 그런 행동들은 이전부터 계속 있어왔다. 호날두를 예로 들자면, 나는 그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려 했지만, 결코 나를 쳐다보지 않았다. 나는 패널티 키커들의 눈을 보고 그들이 어디로 찰지를 이해하는 것을 좋아한다. 패널티킥은 심리학적인 부분도 있는 법이다. 만약 그들이 자극 받게 되면, 그들은 무언가를 바꾸게 되고,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무언가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Q: 당신은 디발라와 팔레르모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아넬리 회장과 디발라 사이의 논쟁에 대해 당신은 놀랐나요?

"아니다. 내 생각에는 그건 그저 롤플레잉에 불과하고, 이는 정상적인 것이다. 계약 기간 만료가 다가올수록 디발라의 입장은 더 강해지며 그와 같은 선수는 그 정도 나이면 자기 방식대로 어떤 팀에도 들어갈 수 있다. 반면에, 유벤투스 또한 그들의 전략이 있다. 만약 유벤투스 회장이 그들이 디발라를 차기 주장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면 내 생각에는 곧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Q: 당신은 그에게 유벤투스에 남는 걸 조언하고 싶나요? 아니면 떠나는 걸 조언하고 싶나요?

"이런 것들은 개인적인 것이다. 팔레르모에 있을 당시에는, 나는 그에게 유벤투스와 계약하라고 조언했고 이번에는 다시 한 번 그가 남으라고 조언하고 싶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의 일원이며 10번 셔츠를 입고 있고, 차기 주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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