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가 이번 마드리드 더비 홈 경기 출전으로 로베르토 카를로스의 527번 출전 기록을 갱신하여 레알 마드리드 소속 외국인 선수 최다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이에 페레즈 회장은 경기 후 두 전설적인 레알 소속 외국인 선수의 유니폼에 출전 경기 수를 새겨 경의를 표했습니다.

올해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12년 차가 되는 카림 벤제마는 그 동안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클럽 월드컵 1회 우승, UEFA 슈퍼컵 3회 우승, 라리가 3회 우승,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스페인 슈퍼 컵 3회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그 뒤 순위로 마르셀루가 515회, 호날두가 438회, 디 스테파노가 396회 출전하였습니다.

출전하여 승리를 경험한 것도 벤제마가 358회로 최다였으며, 그 뒤로 마르셀루가 352회, 호날두가 316회, 카를로스가 301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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