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폴터가이스트 생방송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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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yB6q124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0-08-03 15:20본문
16년 10월 28일, 게임 스트리밍 전문 유튜버 Rubzy가 자신의 친구네 아파트에서 평소와 같이 스카이림을 플레이를 스트리밍하던 중에 매우 격렬한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목격한 사건. 이 인물은 친구네 집에서 처음으로 하룻밤을 묵으면서 영상을 생중계하고 있었는데, 친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하며,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에도 자신은 그런 일을 목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 위 영상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포착된 사례를 타임스탬프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시청 시 심약자의 주의를 요하는 부분은 볼드체 처리했다.
- 32:20 : 스르르 열리는 문
- 32:55 : 쾅 하고 닫히는 문
- 33:05 : 저절로 켜지는 전등
- 33:55 : 저절로 다시 켜지는 전등
- 35:36 : 스르르 열리는 문
- 36:01 : 쾅 하고 닫히는 문
- 40:20 : 슬쩍 움직이는 상자, 다음 순간 홱 내팽개쳐지는 상자 - 이후 40:50 경에 화면 왼쪽이 어두워졌다 밝아진다.
- 57:30 : 스르르 열리는 문
- 1:01:55 : 스르르 닫히는 문
- 2:02:30 : 스르르 열리는 문
- 2:04:20 : 쾅 하고 닫히는 문
- 2:06:39 : 저절로 켜지는 전등
- 2:08:10 : 거칠게 덜컹거리며 흔들리는 문
- 2:12:32 : 문에서 노크하는 소리 - Rubzy가 그러잖아도 20초 전만해도 노크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치 그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문을 두드린다(…).
- 2:16:25 : 땅에 떨어진 상자가 거칠게 밀쳐지는 소리 - 이후 2:16:37 경에 문 아래쪽으로 어두컴컴한 뭔가가 슬쩍 보였다 사라진다.
이 사건은 몇 가지 점에서 진실성이 높다고 간주되는데, 당사자가 소위 '고스트 헌터' 가 아니라 이전에나 이후에나 초자연현상 및 심령현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평범한 게임 스트리머라는 점, 생방송이었기 때문에 다수의 그의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목격했다는 점, 그가 놀라거나 겁에 질리는 반응이 매우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라는 점 때문이다.
(5:35부터)
해당 사건 이후, 17년 4월에 한번 더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고 아웃라스트2를 플레이하며 폴터가이스트가 재현되는지 기다렸는데, 역시나 상황이 너무 극심하여 울먹이면서(…) 생방송을 포기해야 했을 정도였다.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불안해하고 겁에 질려있는 Rubzy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 집에서 그럴 리가 없다며 의아해하는 친구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려 했지만, 계획을 바꾸어서 한번 더 똑같은 현상이 재현되는지 확인한 것.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번에는 영상 시작 10분만에 이상현상이 시작됐다. 이를 통해 보면 폴터가이스트라는 것도 특정 장소와 특정 개인이 만났을 때 잘 발생하는 듯 싶다.
- 역시 타임스탬프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 15:38 : 스르르 열리다가 쾅 하고 닫히는 문
- 17:30 : 스르르 열리는 문
- 19:35 : 쾅 하고 닫히는 문 - Rubzy가 폰카를 들고 현장을 조사하던 도중에 눈앞에서 닫혔다.
- 20:20 : 쾅 하고 닫히는 문 - 방금 닫힌 문을 열고 그 뒤를 둘러보면서 "모르겠어요 여러분, 모르겠어요" 하면서 몸을 돌리는 순간 등 뒤에서 또 닫혔다.
- 21:55 : 철제 쓰레기통 뚜껑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
- 22:55 : 확 쏟아지는 테이블 위 물건들 - 이미 패닉에 빠진 Rubzy가 울면서 "집에 갈래요, 더는 못하겠어요" 하면서 흐느끼는데 등 뒤에서 쏟아졌다. 그 길로 영상 종료하고 울면서 집으로 도망쳤다고...
이 사람이 이 영상에서 하도 괴로워하는지라, "친구랑 짜고 시청자들을 놀래키려던 거 아니냐" 는 식으로 의심하던 사람들도 이건 믿어줘야겠다는 반응(…). 그리고 그 이후로는 다시 그 집엔 얼씬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로는 다시 꾸준히 게임 스트리밍 영상만 올리는 중.
출처:꺼무위키,rubzy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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