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rca.com/en/football/barcelona/2020/01/25/5e2cc04ee2704e00218b4618.html

토요일 오후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에게 뼈아픈 2-0 패배를 안겼지만, 두 구단은 곧 바로 다시 만나서 로드리고 모레노 영입에 대한 정신없는 48시간 협상 테이블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남은 2019/20 시즌 전부, 또는 대부분을 결장하게 될 루이스 수아레즈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아직 나아갈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단기 임대 계약을 맺어야 할지, 아니면 수아레즈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영입할 시기인지를 두고 토의가 오가고 있다.

여름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는 것에 대한 언급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들은 로드리고를 두고 앞서 언급한 두 방향(단기 임대, 장기 대체자)의 중간 정도의 해결책으로 고려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로드리고에 대해 60m 유로 정도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으나 바르셀로나는 이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

이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양측 간의 많은 타협이 필요하며, 앞으로 48시간 동안 이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이다.

발렌시아는 6월 30일에 완전영입 옵션을 발동할 수 있는 임대 이적을 이상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그들이 잔여 FFP 기간 동안 비싼 영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는 다른 선수들을 계약에 포함하여 전체 가격을 낮추는 옵션도 존재한다. 여기에 언급되고 있는 선수로는 Monchu가 있다.

특출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 바르셀로나 B팀 선수는 예비 협상 때 이름이 언급되었다. 무사 와귀에나 카를레스 페레즈가 포함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중 페레즈의 경우, 로마가 영입에 가장 가깝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은 보도했다.

또 다른 핵심 요소는 발렌시아가 로드리고의 자리를 어떻게 대체할지이다. 발렌시아는 로드리고의 이적을 허락하기 전에 공격수를 영입하기를 원한다.

파코 알카세르가 첫 번째 옵션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발렌시아로 기쁘게 돌아올 것이다. 이미 발렌시아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예비 협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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