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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중국 어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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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yB6q124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0-06-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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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서태평양 해상.


중국어선 갑판 위에 붉은 천으로 감싼 관 하나가 놓였습니다.


입관된 사람은 인도네시아 선원인 24살 아리씨.

1년 넘게 중국 어선에서 조업하다가 배위에서 숨졌습니다.

관 주변에 둘러선 중국인 선원들은 불 붙인 향을 흔들고 술을 뿌리는 것으로 간이 장례를 치릅니다.

[중국 선원]
"더 (추모)할 사람 없어? 없어? 없어?"

그리고는 관을 들어 그대로 바다에 던져 버립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 속으로 아리씨가 수장된 겁니다.

아리씨가 숨지기 전에도 19살 알파타, 24살 세프리씨가 숨졌고 숨진 그 날, 모두 수장됐습니다.

사망한 일부 선원의 서약서에는 사망할 경우 화장한 뒤 본국으로 보내주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동료들은 시신이 바다에 버려지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선원A]
"가까운 육지에 내려 시신을 화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어요."

동료 선원들은 배 위의 환경이 열악했고 노동착취도 이어졌다면서 숨진 선원들이 한 달 가까이 질병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선원B]
"숨진 동료들은 처음에는 다리에 마비를 느끼고 다리가 붓기 시작했어요. 몸까지 붓더니 점점 숨쉬기를 힘들어 했어요."

중국 선원 대다수는 육지에서 가져온 생수를 마셨지만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바닷물을 정수한 물을 마시며 생활했는데 이 물을 마시고 몸 상태가 나빠졌다는 겁니다.

[인도네시아 선원B]
"처음에는 거른 바닷물을 잘 못마셨어요. 어지러웠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목에서 가래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하루 18시간에 이르는 고된 노동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선원 A]
"30시간 동안 연속해 서서 작업할 때도 있었고, 6시간 마다 밥이 나올 때 말고는 앉아 쉴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이들은 노예같은 환경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김종철 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
"전형적인 착취와 바다에 묶어두는 그런 장치들이 있는 거예요. 여권이 압수되는 거. 그 다음에 이탈보증금을 포함한 엄청나게 높은 송출비용. 이런 것 때문에…"

선원 중 다섯명은 바다에서 13개월 동안 일하고도 고작 120달러 우리 돈으로 14만원을 받았습니다.

월급으로 치면 1만 1천원을 받은 셈입니다.

이 중국 원양어선은 참치잡이 배였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1035783




진짜 미친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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