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584&aid=0000005835

- 의사 출신의 칼데콧 공동창립자는 방사능 분야 세계 최정상급 전문가 중 한 사람임

- 17세에 호주 아들레이드대 의대에 입학,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

-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3년간 강의

- 노벨평화상을 받은 ‘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의사기구’ 설립을 주도

- 반핵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85년 개인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함

이분이 주장하는 바는:

- 후쿠시마 원전이 방출하는 오염수에 섞여 있을 트리튬은 특히 유아에게 위험

- 세계 지도자들이 위험성을 인지하고 함께 ‘강제적으로라도’ 일본에 방사능 관련 세계 전문가들을 투입해 후쿠시마와 같은 거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함

- 최근 CNN 등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사능 위험성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말함

- 도쿄가 방사능 위험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건 멍청한 주장

- 소프트볼 경기 6개가 치뤄지는 후쿠시마 아주마 스포츠 경기장의 흙은 엄청난 방사능을 내뿜고 있음

- 2017년 미국 우스터공대 연구팀이 일본 후쿠시마 올림픽 야구 경기장과 미국에 있는 흙을 비교조사한 결과, 일본의 흙에서 방출되는 방사능이 미국보다 300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남

- 원전 해체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은 일반 대중들에게 무언가 긍정적인 게 진행되고 있다고 속이려는 것

WHO나 IAEA보고서 내용들하고 이분이 주장하는 바는 많이 다르긴 한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 듯. 70년대부터 반원전운동을 하신 분이라 이런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고 알아두는 정도가 좋을 듯함. 후쿠시마의 위험도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는 만큼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스스로 판단을 하는게 제일 좋을 듯.

아무튼 후쿠시마에서 경기하는건 레알 미친짓은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