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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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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UY1u584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0-05-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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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티드 풀백은 축구에서 상당히 최근에 일어난 혁신이다. 인버티드 풀백과 그 중요성에 대한 이해는 펩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에서부터 시작한다. 펩의 첫 시즌, 과르디올라는 필립 람의 놀라운 기술적 숙련도와 좀 더 중앙지향적 롤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알아챘다. 우리가 지금 보고있듯이, 다비드 알라바 역시 기술적으로 꿀리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는, 파비앙 델프나 카일 워커, 올렉산드르 진첸코같은 선수들을 이 역할에 접목시켰다. 이러한 측면 선수들의 전환은 중앙 지역을 점유하고 미드필드를 통제하는, 포지셔널 플레이의 핵심 원칙과 나란히 한다.


이번 전술 분석에서 사용될 예시에서, 공격 팀은 4-3-3으로 플레이할 것이다. 이는 대개 이 개념을 적용할 때 과르디올라가 사용했던 것이기 때문이며, 과르디올라가 인버티드 풀백의 선구자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술 분석에서는, 전술적 이론에 집중하며, 인버티드 풀백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이에 더해, 분석을 통해서, 공격과 수비 단계 모두에서의 인버티드 풀백의 영향과 인버티드 풀백에 녹아든 전술을 살펴볼 것이다.


빌드업 단계


필자는 무엇보다도 1차적 빌드업 단계를 더 살펴봐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예시로 드는 팀은 여기서 4-3-3으로 플레이할 것이며 - 일반적으로 빌드업 방식은 포메이션에 맞게 변화하며, 이는 풀백/윙백의 인버팅 실행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골킥 상황에서, 볼은 거의 대부분 짧게 센터백에게 연결될 것이다 - 볼이 플레이되면서 윙어가 압박하러 올 것이다. 상대 압박의 강도에 따라서 패스 옵션은 넓게 퍼져있는 풀백에게 향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하며, 이 풀백은 당장 마크가 없는 소수의 선수 중 한명이다. 그러나, 터치라인에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이어지는 패스 옵션은 제한적이며, 특히 상대가 컴팩트함을 유지하면 더욱 그렇다. 게다가, 패스는 정확해야하며 볼을 빠르게 컨트롤해야한다. 이런 시나리오는 볼 소유를 잃으며 끝이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Pic-1.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골킥 빌드업 예시. 센터백에게 짧은 패스가 연결되면 상대 윙어가 압박을 시도하며, 이에 센터백은 마크맨이 없는 풀백에게 볼을 전개한다.

풀백들의 인버전은 필연적으로 측면 채널을 희생하기 때문에, 풀백들이 인버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득이 있어야한다. 이는 빌드업 과정 중에 특히 관련되어있으며, 수비 커버 가능성이 적은 골문 근처 턴오버 가능성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빌드업 단계의 핵심 목적은 우위를 만드는 것이다. 빌드업이 일어나고 있는 이 경기장 서드지역에서는, 가능한 우위란 오직 수적 우위나 포지션적 우위 뿐이다. 여기서의 깊은 목표는 '프리맨'을 만드는 것이다. 백쓰리는 그들이 위치하고 있는 수평적 선상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낸다. 한 명 혹은 두 명의 피보테는, 포지션적 인식을 요하지만, 다이아몬드를 형성하거나 내려옴으로써 비슷한 목적을 달성한다. 필자는 이제부터 풀백들이 서드 지역에서 볼 전개 매커니즘에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몇 가지 예시를 보여줄 것이다.


Pic-2.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4-3-3(공격팀, 파랑) vs 4-2-3-1(수비팀, 빨강)의 기본적인 포지셔닝.

위의 예시에서, 공격팀은 4-3-3으로, 수비팀은 4-2-3-1로 나섰다. 적절한 포지셔닝과 협력 압박은 공격 팀에게 상당한 어려움을 야기한다. 두 명의 윙어는 센터백과 풀백 사이의 패스길을 막을 수 있으며, '10번'은 피보테에게 강한 압박을 가한다. 이미지를 보면, 확실한 볼 전개를 위한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 - 상대는 존 디펜스와 맨마킹을 이상적인 방법으로 구조화했다 - 물론, 축구는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나리오가 꾸준하게 그려지기란 쉽지 않다.


이를 받아치기 위해, 또 볼 전개를 도울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풀백들의 인버팅처럼 상대 수비 조직의 밸런스를 깨고 방해할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러한 움직임은 현대 축구에서 아직 꽤 드물기 때문에, 풀백들의 독특한 포지셔닝에 상대에게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Pic-3.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4-3-3 vs 4-2-3-1에서, 윙어의 사각지대에서 인버티드 풀백이 볼을 받으러 이동한다.

앞서 이야기한 압박 구조에서, 풀백은 윙어의 사각지대에서 이렇게 이득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위의 이미지에서 풀백의 인버팅을 볼 수 있다. 센터백과 풀백 사이의 패스길을 막아서고 있는 윙어의 사각지대에서 인버팅 움직임이 일어나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이 두 포메이션의 매치업이 미드필더에서 동일한 수세를 만들기 때문에, 상대의 미드필더는 더 공격적인 선수를 프리로 놔두게 될 위험성 때문에 압박하러 나올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은 고정되어 있다.


다른 포메이션을 상대로 이러한 매커니즘의 효과를 보는 것과 어떻게 우위를 점하는지를 보는 것도 가치가 있다. 먼저, 4-3-3을 상대로 한 가능성을 살펴보자.


Pic-4.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4-3-3 vs 4-3-3에서, 인버티드 풀백이 중앙으로 이동하며 볼을 받는 모습.

위에서 볼 수 있듯이, 4-2-3-1과 다르게, 인버티드 풀백이 점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하는 '10번' 자리의 선수가 없다. 파랑팀의 중앙 미드필더들은 효과적으로 마크맨을 붙들고 있으며, 상대 '6번'은 자유롭게 전진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보조 '10번'이 된다 - 올 시즌 리버풀의 파비뉴가 종종 보여줬던 모습이다. 상대 전방 쓰리톱의 역할은 4-2-3-1과 비슷하지만, '10번'의 부재로 인해 스트라이커는 반드시 피보테의 움직임을 신경써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 팀의 핵심 원칙은 동일하다. 상대 윙어(11번)의 압박은 비어있는 피보테 공간으로의 인버전을 유발한다. 피보테가 일시적으로 마크맨과 함께 수비라인으로 내려왔을 때 이 가능성은 더 높아지며, 풀백은 볼을 받을 공간이 늘어난다.


쓰리백을 상대로는 인버티드 풀백이 효과적일까? 필자는 미드필더 구조에 따라,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단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세우는 3-4-3의 경우 4-3-3을 상대로 풀백이 보여준 인버팅의 조건에 완벽히 부합한다. 4-3-3과 비교했을때 3-4-3이 다른 점은 피보테가 센터백이 되어, 중원이 조금 더 비게된다는 점이다. RB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보여준 3-4-2-1이나 3-4-1-2를 상대로는 풀백의 인버팅이 그다지 좋은 전략이 아닐 것이다. 이는 두 포메이션이 중앙 집중적이기 때문으로, 풀백들이 전통적으로 위치한 측면 지역이 비게 되기 때문이다.


Pic-5.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4-3-3 vs 3-4-3에서, 풀백이 인버팅해 볼을 받을 공간이 넓다.

위의 이미지에서 포워드와 미드필드 사이 넓은 공간이 보인다. 이는 풀백들의 인버전이 더 잘 일어날 수 있게 한다. 늘어난 공간은 풀백들이 움직여 볼을 받거나, 그 공간에 위치해있거나,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3-4-2-1을 상대할때는 위의 이미지와는 반대 상황이 일어난다.


Pic-6.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4-3-3 vs 3-4-2-1에서, 측면 공간이 비어있는 모습.

패스는 논리적으로 넓은 공간, 비어있는 공간을 향한다. 인버티드 풀백의 전체적인 목적은 압박을 벗어나 중앙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볼 전개의 클래식한 방법처럼 상식을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격 단계


인버티드 풀백은 공격 지역에서 팀 동료들을 더욱 지원할 수 있다. 중앙과 하프 스페이스 지역의 점유는 윙어가 더욱 와이드하게 위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윙어들이 직접 드리블에 능할 때 더욱 적합하다. 르로이 사네처럼 전통적인 윙어들, 측면에서 강점을 보일 때 이렇게 제공된 공간은 특히 유용하다.


Pep Confidential에서 과르디올라는 그의 혁신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이렇게 적고 있다. "하피냐와 알라바는 이 순간 더이상 풀백이 아니다 - 그들은 미드필더가 된다. 원칙적으로, 그들은 안쪽 공간을 점유한다." 이 인용구는 두 가지를 함의한다: 중앙 지역의 우위와 컨트롤 보장, 윙어들을 위한 공간 창출.


Pic-7.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인버티드 풀백이 중앙에 위치해 측면에서 삼각형을 만드는 모습.

위의 이미지는 인버티드 풀백이 넓은 공격 전형을 형성하는 것을 보여준다. 라인 사이의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과 함께, 삼각형이 형성된 것이 분명하게 보인다. 게다가, 오버로드(*)가 상대 윙어와 풀백에게 형성되었다. 공격적으로 나선 인버티드 풀백은 윙어에게 패스해 1:1 상황을 만들어내거나, 위협적인 지역에 있는 '8번'에게 패스해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예를 들면, '8번'에게 압박하는 좌측 센터백 뒤로 스트라이커에게 스루패스를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역주: 오버로드란 경기장 특정 지점에서 보통보다 더 많은 선수가 위치한 상황을 의미한다. 이는 공격 팀이 해당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거나 수비 팀을 이 지역으로 끌어들여 다른 지역에 공간이 나도록 한다.)


이러한 공격 기회들은 인버티드 풀백의 포지셔닝에 전적으로 기인한다. 하프 스페이스의 점유는 팀 동료들에게 훨씬 좋은 공간 점유로, 삼각형과 오버로드를 만들어내고, 상대가 컴팩트한 수비를 펼치기 어렵게 한다 - 이는 컴팩트한 수비시 포워드에게 열린 공간을 내주게 되기 때문이다.


Pic-8.jp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베르나르도 실바 - 카일 워커 - 베르나르도 실바 - 케빈 데 브라이너로 연결되는 패스.

맨체스터 시티의 토트넘전 두 번째 골 예시를 살펴보자. 측면 지역에서, 3:2 오버로드 상황을 만들어냈다. 우측 윙어 베르나르도 실바는 카일 워커에게 대각선 패스를 보내,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끌려가게 만들었다. 이를 본 워커는 곧장 리턴패스를 내주었다. 이 패스는 대니 로즈가 뒷 공간 커버 자원이 없음에도 베르나르도 실바를 압박하게 만들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곧장 케빈 데 브라이너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는 크로스로 이어져 세르히오 아게로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 골은 워커의 중앙지향적 포지셔닝 때문에 가능했다. 만약 워커가 실바와 같은 수직선상에서 터치라인에 위치했다면, 에릭센의 압박에 패스길이 막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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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스페이스에 위치할 때에는, 보통 풀백들에게 기대하는 오버래핑보다는 오히려 파이널 서드 언더래핑이 더 적합하다. 윙어들이 터치라인에 위치해 상대 풀백들을 끌어당겨, 센터백과 풀백 사이의 갭을 형성해 풀백들이 침투해 크로스를 연결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던 삼격형의 개념에서, 이러한 침투가 마크맨을 끌고간다면, '8번'은 깊은 지역에서 자유롭게 남겨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적절한 역습 대비 유지와 함께 공격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8번'의 움직임처럼 로테이션이 중요하다.


Pic-9.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인버티드 풀백과 8번이 스위칭한 모습.

수비적인 역할


인버티드 풀백은 중앙지향적인 포지셔닝에 기초하기에, 수비적인 영향을 미치기 더욱 적합한 지역에 위치한다. 특히 인버티드 풀백들이 최초수비수가 되는 경우 더 그렇다.


필자는 인버티드 풀백의 주된 수비적 책임은 역습 원천 방지 및 필요시 팀의 수비 전환을 용이하게 만드는 것이라 본다. 역습 대비는 인버티드 풀백 역할의 핵심 요소로, 견고한 전형을 만들어 턴오버시 효과적으로 역압박이 가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역습 대비의 가장 흔한 구조는 2-3으로, 공격과 수비 선수들이 5-5로 나뉘어 있음을 의미한다. 5명의 수비 선수들의 구조는 아래와 같다.


Pic-10.pn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풀백들이 중앙으로 들어와 2-3 전형으로 역습 대비를 하는 모습.

측면에 위치해, 센터백과 피보테가 역습에 직접 노출되도록 하는 대신에, 풀백들이 인버트한 모습이다. 이는 팀 동료들과 더욱 가까워져, 뚫기 힘든 더 컴팩트한 수비 조직을 만들게 됨을 의미한다. 물론, 이 경우 윙어는 희생하게 된다. 필요시 상대 윙어를 커버해야하는 책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 위해 수비적인 포지셔닝 능력과 지능이 뛰어나야한다. 워커처럼 최고의 선수들도, 잘못된 예시가 존재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날 때면, 협력 수비 조직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아래의 예시는 사소한 실수라고 보이는 것이 어떻게 문제를 야기하는지 보여준다.


Pic-11.jpg [TFA] 인버티드 풀백 분석
로드리와 워커가 겹쳐 래시포드가 프리하게 남아있는 모습.


로드리는 너무 적극적으로 압박을 시도해 실패했고 제시 린가드의 턴을 허용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워커가 린가드를 압박하는 방법을 잘못한 것으로, 좋지 못한 몸 방향으로 너무 의욕적인 나머지 린가드에게 사이드스텝으로 제쳐지고 만다. 워커의 인버티드 포지셔닝과 적극성의 결과로, 마커시 래시포드가 윙에서 프리하게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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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전술 분석에서는, 인버티드 풀백의 점유시, 비점유시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위험성있는 전술이지만, 적절한 조건 하에서 사용된다면, 어려운 시나리오에서 팀이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유익할 수 있다. 물론, 높은 난이도와 풀백들에게 요구하는 것을 보면, 왜 인버티드 풀백을 흔하게 볼 수 없는지를 알 수 있다.


https://totalfootballanalysis.com/tactical-theory/tactical-theory-inverted-full-backs-tactical-analysis-tac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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