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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뛰고 있는 한국 축구 선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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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u0gY546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0-05-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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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뛰고 있는 한국 축구 선수 이야기

 타지키스탄 프리미어리그에 뛰는 한국 선수는 없다. 두 번째로 개막한 나라가 대만이다. 이곳에 한국 선수가 뛰고 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뛰고 있는 한국 축구 선수, 주익성(28)이다. 


 첫 해외 진출. 대만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다. 

 주익성은 "에이전트가 없다. 작년에 내가 직접 지원을 해서 대만으로 왔다. 1년 있었는데 좋은 일들이 많았다. 괜찮은 활약을 하니 많은 이들이 반겨줬다. 생활적인 부분도 그렇고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21경기에 나서 20골. 귀화 제의가 나온 이유다. 귀화해 대만 축구대표팀에서 뛰어달란 의미다. 

 주익성은 "운 좋게 작년에 많은 골을 넣었다. 득점 순위도 초반 1위, 2위를 하다가 3위로 마쳤다. 좋게 봐준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정식적인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지만 귀화 이야기도 나왔다. 단장과 감독 그리고 팬들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귀화할 생각은 없다. 자신을 향한 관심과 가치를 인정해준다는 고마운 생각뿐이다. 

 그는 "대만축구협회 관계자와 대화 중 귀화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금 내가 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대만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유일하단다. 이게 아니면 대만에서 5~6년을 살아야 한다. 절차도 복잡하다. 아직 대만에 1년밖에 있지 않았다. 귀화를 위해 대만 여성과 결혼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웃었다. 

 1년 만에 이적한 이유도 밝혔다. 

 주익성은 "타이중 후투로는 작년에 리그 5위를 한 팀이다. 대만 국가대표도 많고, J리그를 경험한 일본 선수도 많은 팀이다. 전력이 좋은 팀이다. 그런데 골잡이가 없다. 그래서 나를 원했다. 항유엔에서 2년 재계약 제의를 했는데 결국은 타이중 후투로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은 없을까. 

 그는 "경기 전에 체온을 재고, 경기에 나가지 않는 선수들, 지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또 당분간 무관중으로 진행이 된다. 이외에는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 그래도 항상 조심하고 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기는 된다. 선수 한 명만 걸려도 리그가 중단될 수 밖에 없다. 마스크 착용은 당연한 것이고, 코로나19 예방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익성은 손흥민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두 선수는 동갑내기 친구다. 그리고 포지션 경쟁자이자 룸메이트였다. 

 주익성은 "U-17 월드컵 당시 (손)흥민이와 친했다. 흥민이는 포지션 경쟁자였다. 또 경쟁자들끼리 룸메이트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흥민이와 세달 정도 같은 방을 썼다. 대회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은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단독]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뛰고 있는 한국 축구 선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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