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쉬세요 코비 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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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yB6q124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0-03-24 12:53본문
레스토랑에서 주문하고 있었는데 인스타 보니까 코비 출생년도-사망일 이런 게시물 올라오길레 뭔가 했는데 티비에서 속보로 다루더라...
레스토랑 안에서 사람들 다 탄식하고 서빙하는 사람은 울더라...
비록 다른 주에 거주하지만 같이 탄식하는 문화가 인상적이었지만...날씨마저 흐릿흐릿 해서 더욱 슬프더라..
전 축구를 더 좋아하지만 농구만큼은 당신을 더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마이클 조던 플레이는 라이브로 못 봤지만 학창시절 농구에 빠질때부터 당신은 저한테 농구의 신 그자체 였습니다.
남들 조던 컬렉할때 전 우선순위 컬렉이 당신의 시그니쳐 제품이 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발매가 안 된 프렐류드 시리즈 컬렉하느라 큰 돈 쓰면서 자부심을 크게 가졌습니다.
늘 감사했습니다.당신의 마지막 은퇴 경기.
61득점과 Mamba Out 의 마지막 대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그립고 그리워요.
당신의 그 삐뚤어진 그 미소는 따라 할려고 해도 힘들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허무하게 보낸다는게 쉽지 않네요.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늘 즐거웠으며 언제나 그리울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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